*아이템명 (패턴/ 원단/ 부자재)

몽실팬츠 / 스트라이프스판(네이비) / 장식용 끈, 바지 고무줄 등

*패턴 사이즈

(넉넉히 입으려고 한 사이즈씩 크게 작업했어요)

아이 : 110

어른 : 30

*모델 스펙 ( 키/몸무게/나이)

아이 : 키 100cm / 몸무게 14.5kg / 나이 4살

어른 : 키 170c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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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를 낳고 키우며 독학으로 시작한 재봉틀이라

아이 옷만 주로 만들어왔어요.

제 옷을 만든 것도 처음,

그래서 아이와 커플 옷을 만든 것도 처음이에요.

그 덕에 더 뿌듯하고 즐거운 만들기가 됐네요 ㅎㅎ

몽실팬츠는 처음 보자마자 뿅! 반한 작품이에요.

모델이 입고 있는 옷이 너무 편하고 예뻐 보이더라고요.

종일 뛰어다니기 바쁜 아들한테 딱 일 것 같은 느낌..

지난 추석에 한복을 만들면서 바지는 몽실로 만들었는데

역시나 편하게 잘 입혔거든요.

제 것도 한 번 만들어 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고

이왕이면 여기 모델분들 입으신 거랑 똑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

원단도 이곳에서 구해 만들었어요.

이번에 캠핑 가서 같이 입었는데 진짜 완전 편함 편함!

아들도 엄마랑 똑같은 거 입었다고 더 좋아하고요 +_+

신랑이 보고, 본인도 하나 만들어 달래서

한 번 더 시도해볼까 하고 있어요 ㅎㅎㅎ

허리는 고무줄로 처리하고,

끈은 데코용으로 덧달아줬어요.

주머니도 넉넉한 편이라 실용성도 좋고요.

조각이 많지 않고 간단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좋고요.

제 옷(어른 옷) 허리는 길게 폭이 나오지 않아서

두 조각으로 나눠 진행했어요. 참고하세요~

완전 애용할 것 같아요.

(아들은 이미 거의 교복 수준으로 매일 입고 있어요.. ㅎㅎㅎ)

예쁜 디자인, 깔끔한 패턴 정말 감사합니다.!!